프랑스와 영국을 잇는 해저터널
프랑스와 영국을 잇는 해저터널 프랑스와 영국에는 두 나라를 잇는 해저터널이 존재한다. 채널 터널(Channel Tunnel)이 그것인데 영국의 포크스톤과 프랑스 칼레를 연결하고 있다. 이 터널은 잉글랜드 해안과 프랑스 해안의 가장 좁은 해역인 도버 해엽을 통과하는 철도 터널로써 자동차가 이 해저터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기차에 실려 이동해야한다. 채널 터널이 건설되기로 계획된 것은 1869년이고 공사의 첫 삽을 푼 것은 1878년이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곧 중단되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1986년 영국·프랑스 프랑스 정부가 합의를 해 그해 5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994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채널 터널은 최저 지점이 해발 -75m에 해당돼 세계에서 해저구간이 가장 긴 터널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