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라워 호의 이야기

메이플라워 호의 이야기

메이플라워호는 지금의 매사추세츠 주에 내렸던 '영국인 청교도'들을 수송한 선박이다. 이 선박의 항해로 인해 지금의 미국이 탄생할 수 있었다. 1620년 항해한 메이플라워호에 대한 이야기는 그 배경이 더 흥미롭다. 1520년대 말 영국의 왕인 헨리8세와 교황과의 큰 갈등이 있었다. 유럽 본토와 떨어져 있던 영국의 성직자들은 헨리8세를 교회에서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영국 성공회'가 만들어졌다. 결국 영국성공회는 국내화를 굉장히 강화하게 된다. 왕권과 종교권을 모두 거머진 왕이 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고, 결국 이 결정은 영국 청교도와 등을 지게 된다. 그랬기 때문에 영국 청교도가 지금의 미국으로 떠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메이플라워호와 함께한 항해는 결코 순조롭지 못했다. 항로를 이탈하여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였기 때문에 1620년 11월 21일 케이프코드에 도착하고나서 그해 12월 많은 사람들이 추위와 괴혈병으로 사망했다. 이때 원주민인 인디언들에게 옥수수 재배를 배워 그 해 겨울을 났다고 전해진다. 이름은 굉장히 낭만적인 메이플라워호는 이러한 역사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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