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셔먼호 사건

제너럴셔먼호 사건

신미양요의 원인이 되었던 제너럴셔먼호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제너럴셔먼호 사건은 1866년 평양 군민들이 미국의 상선이었던 제너럴셔먼호를 불태워 버린 사건이다. 이 상선은 평양에서 거래를 요구하며 행패를 부렸고 당시 박규수의 지휘로 침몰당했다. 애초에 조선에서는 강경한 경고와 함께 돌아가라는 메세지를 보냈던 것으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제너렬셔먼호에 올라타 중재를 맡던 이현익을 붙잡아 감금하는 등 평양에 있던 군민들을 매우 자극하였다. 이런 무모한 행동에 대해 군민들은 활과 소총으로 대응하였고 감금되었던 이현익을 구출해내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정권을 잡고있던 흥선대원군은 10월 26일 병인양요를 계기로 실시되었던 통상수교거부정책를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5년뒤 1871년 신미양요의 원인이 되었다. 웃기게도 대동강에 침몰한 제너럴셔먼호를 인양하여 조선화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양만 비슷했을 뿐 기술은 몰랐기 때문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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