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17의 게시물 표시

블루라이트란? 블루라이트 차단

블루라이트란? 블루라이트 차단 간이 만든 인공조명이 있기 전까지는 우리는 오로지 태양이나 달에 의존해야 했으나 전구가 발명되고 디스플레이가 발명되고나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인간이 만든 인공조명에서 발생되는 '블루라이트'라는 빛은 우리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블루라이트란 380~500 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이다. 그래서 명칭이 블루라이트(Blue Light)라고 붙여졌다. 블루라이트는 TV·모니터 스마트기기의 디스플레이, LED 조명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 서구에서는 꾸준히 블루라이트와 수면장애의 관련성에대해 논의가 이어져왔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는 블루라이트가 우리의 바이오 리듬에 중요향 영향을 끼치는 멜라토닌을 억제한다고 발표했다. 블루라이트에 희미하게 노출되더라도 사람의 바이오리듬에 영향을 미치며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하버드 의과 대학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밝은 스크린을 보지 말고 모니터 앞에서 많은 작업이 이루어져야하는 작업장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반드시 설치하고 필터 설치가 어려울 경우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아웅산 수지와 로힝야족

아웅산 수지와 로힝야족 아웅산 수지는 미얀마의 정치인으로 비폭력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이다. 미얀마 최대 야당인 민족민주동맹의 당수이다. 아웅산 수지는 간디의 비폭력주의와 부처의 사상을 결합한 사상을 띄고 있다. 아웅산 수지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인이며 그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1988년 '8888'시위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1988년 미얀마는 군사 독재자였던 네윈 장군이 물러나면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8888 시위'가 전국에서 일어났다. 1988년 8월 8일 오전8시에 일어난 이 반정부 시위는 결국 지도부를 끌어내리게  됐으나 실각을 기회로 삼은 소 마웅 장군의 쿠데타로 인해 1988년 9월 18일 신군부가 정권을 재 장악했다. 아웅산 수지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민족민주동맹(NLD)를 만들어 대항했다. 신군부는 1989년 7월 20일 아웅산 수지를 가택연금시켰다. 미얀마 군부독재에 맞선 아웅산 수지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0년 11월 13일에 이르러서야 총선 승리라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 미얀마 군사 정권은 아웅산 수지의 가택 연금을 해제 했다. 2016년 3월 30일 아웅산 수지는 미얀마 외무부장관으로 임명되어 미얀마의 실권자가 되었다. 아웅산 수지의 일생은 군부독재에 맞선 대단한 여인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미얀마 군의 '로힝야족'의 탄압에 대해서는 어떠한 비판의 목소리도 내고 있지 않다. 아웅산 수지는 미얀마 정부군의 '로힝야족 인공청소' 사태에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그의 노벨평화상이 아깝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로힝야족 탄압에 대해 연설한 바가 있으나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결정한 면피용 연설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실제로 아웅산 수지가 연설한 내용에는 '로힝야족'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으며 로힝야족 탄압사태에 대한 원인과 책임이  반군단체 로힝야 구원군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는 일방적인...

에스키모인의 문화

에스키모인의 문화 에스키모는 러시아 동쪽 지방에 사는 민족이다. 간혹 그린란드에 사는 이누이트와 에스키모를 헷갈리는 사람들있다. 에스키모인들과 이누이트인은 모두 이눅티투트어를 쓴다. 하지만 '이누이트'민족과 '에스키모'민족은 다른 민족이므로 이누이트와 에스키모를 동의어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에스키모'라는 말은 프랑스어 'Esquimaux'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Esquimaux'의 뜻을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에스키모인들을 경멸하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평원의 오지브와어로 에스키모를 'Ashikimo'라고 부른다고한다. Ashkin은 '날것'이고 amo는 '먹다'라는 뜻인데 오지브와족이 프랑스어 'Esquimaux'를 차용으로 선택해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게다가 크리족들도 날고기를 먹어왔기 때문에 에스키모를 경멸하여 이름을 붙였다는 설을 믿기 어렵다고 한다. 에스키모인들은 '에스키모'라고 불리는 것은 거부하지 않지만 '이누이트'라고 불리는 것은 차별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1.21 사태 김신조 사건

1.21 사태 김신조 사건 김신조 사건은 1968년 1월 21일 김일성의 명령으로 북한군 31명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다. 당시 내려온 31명의 북한군 중 유일하게 생포된 사람이 김신조이다.  1968년 1월 13일 암살지령을 받고 대한민국 국군의 복장으로 위장한 31명의 북한군은 휴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 수도권에 침입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종로구 청운동 세검정 고개를 통과하려다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인해 들통나 수류탄과 기관총을 쏘면서 저항하였다. 31명중 29명이 사살되고 김신조는 투항하였으며 한명은 북으로 도주하였다. 도주한 사람은 조선인민군 대장 박재경으로 총정치국 부총국장을 역임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 방문해 송이버섯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무튼 1.21 사태 (김신조)사건으로 인해 남-북관계는 더욱 긴장관계로 빠져들게 되었고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안보 우선주의'를 선언하게 되었다. 이 선언은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는 계기가 되었고 1988년 폐지된 교련을 실시하는계기가 되었다. 김신조 사건으로 인해 박정희 정권은 더욱 독재의 길로 가게된다.

자유계약선수(FA)의 뜻과 2018년 프로야구 FA선수

자유계약선수(FA)의 뜻과 2018년 프로야구 FA선수 자유계약선수란 계약기간동안 자신이 속한 팀에서 활동한 뒤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른 팀과 계약을 맺어 이적하는 선수이다. KBO 프로야구에는 1999년 처음으로 제도가 도입되었다. 임의탈퇴선수와 자유계약선수가 헷갈릴 수 있는데, 임의탈퇴선수는 구단에 계약해지를 먼저 신청하여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프로야구KBO는 11월 4일 FA 자격 선수를 공시하여 2018 프로야구 FA 시장의 문을 연다. 11월 8일부터 본격적인 FA 계약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겠다. 최근 프로야구 FA 시장을 보면 외야수 자원은 풍부하지만 투수자원은 보기 어렵다. 2017년 성적순으로 나열했을때 손아섭(롯데), 민병헌(두산), 정의윤(SK) 모두 외야수 자원이다. 과연 이 외야수 자원을 어떤 팀이 프로야구 FA를 통해 가져가게 될지 주목된다. FA 시장의 정점을 찍었던 2016년의 766억 2000만원을 넘을 수 있을까?

1929년 미국 대공황의 원인

1929년 미국 대공황의 원인 1929년 미국은 엄청난 공황이 닥쳤는데 이를 '미국 대공황'이라 부른다. 여기서 공황은  恐(두려울 공) 慌(어리둥절할 황) 자를 써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황상태'의 그 공황이다. 흔히 공황은 '경제공황'의 준말로 경제에 큰 위기가 닥쳤을때 쓰는 말이지만 '대공황'은 공업, 농업, 금융 등 자본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위기였기에 大자를 붙인다. 1920년대 초 미국은 제 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경기 침체를 겪었으나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년이 지나지 않아 극복했고 1927년 사상최대의 호황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갑작스런 경제 성장으로 인해 계층간에 소득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아 상위 5%가 전체 소득의 1/3을 차지하는 괴이한 현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대다수 국민의 구매력은 늘어나지 않아 유통되는 돈은 별로 없었고 물건은 팔리지 않아 쌓이게 되었다. 늘어나지 않는 구매력과 시장의 비활성화는 결국 미국 대공황의 원인이 되었다. 점차 성장은 둔화되었고 증권, 부동산이 활발해졌다. 증권이나 부동산은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있었으나 유동자산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을 돌리기 위한 투자로 전환될 수 없었다. 과도하게 고정자산에 막대한 돈이 몰리게 되었고 엄청난 거품현상이 일어나게되었다. 결국 1929년 10월 증건거래소에 주가가 폭락하고 고정자산에 투자했던 기업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고 줄줄이 파산하게 된다. 이 결과로 미국 대공황이 일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