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준비생 시험 성적 조작 사건

공무원 준비생 시험 성적 조작 사건

2016년 3월 26일 7급 공무원 준비생인 26살 송모씨가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에 들어가 시험 담당자의 컴퓨터를 켜 자신의 이름을 합격자 명단에 추가한 사건이다. 공무원 준비생 시험 성적 조작 사건은 컴퓨터 해킹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직접 침입해 조작한 사건이기 때문이 충격이 더 컸다. 경찰 조사 이후에 단독범행이 드러났고 문 옆 잠금장치 옆에 비밀번호가 적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2월 28일 최초로 청사에 들어갔고 그 후로 공무원 신분증을 훔쳐 5차례에 걸쳐 청사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격자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것으로 모자라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 준비생 시험 성적 조작 사건 이후 청사의 보안 방식과 선발 방식에 신뢰도는 추락했다. 일개 개인이 마음만 먹으면 청사에 들어가 조작 할 수도 있는 허술한 방식이 공무원 선발 시험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사건이후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지역인재 추천선발제에 대해 전수조사도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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