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키예프전투

1941년 키예프전투

키예프 전투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군이 일으킨 거대한 포위전의 이름으로, 상대는 소련군이었다. 역사상 가장 많은 군이 포위된 전투이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키예프 전투는 바르바로사 작전의 일부로 1941.8.23~9.26까지 진행된 포위전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키예프 방어 작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키예프 전투에서 소련은 760,000여명, 박격포 3,923문, 전차 114대, 전투기 167대를 잃었다고 전해진다. 소련 야전군의 43개 사단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40군도 전투 불가능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지며 남서부 전선군은 군을 아예 재편성해야 했다고 한다. 1943년 2차 키에프 전투에서 소련은 키예프 지역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한다. 1941년 8월 히틀러는 독일을 위해 키예프 전투를 일으키기로 입장을 굳혔으며 결국 2 기갑군과 2군의 거대한 병력을 남부집단군으로 보냈다. 1 기갑군과 함께 키예프에서 남동부 방향으로 포위시키는 작전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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