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호를≪조선≫으로 정한 이유

국호를 조선으로 정한 이유

이성계는 국호개정을 명하였고, 원로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호를 정하도록 했다. 그 결과로 '조선'이 정해졌다. 조선은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흐름을 잇는다는 의미다. 1393년 국호를 조선으로 확정했다. 1392년 11월 명나라에 사신을 파견하여 조선을 국호로 택해줄 것을 청했다. 지금으로 보면 매우 굴욕적인 역사이나, 그 당시는 당연한 일이었다. 명나라는 다음해 2월 '조선'이라는 국호를 결정해주었다. 앞서 말했듯이 조선을 국호로 정한 이유는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문화를 잇는 것이었다. 또한 명도 기자조선을 생각하고 국호를 조선으로 정한것에 대해 호쾌히 승인을 해 준 것이다. 조선≫이란 국호는 민족주의적인 역사관과 사대주의적인 가치가 담겨있는 이름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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