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의 탄생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광주전남 상생과제 1호’로 추진했던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건’이 2017년 5월 행정자치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드디어 2017년 말 한국학 호남진흥원 재단법인이 만들어 짐에 따라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이 이루어졌다. 호남지역에는 70여만 점 이상의 사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으나 그 동안 호남지역의 관리 주체가 정해지지 않아 소멸될 위기에 처했었다. 이번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설립에 따라 70여만 점 이상의 사료의 보존은 물론 밝혀지지 않은 사료에 대해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보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은 전라남도시와 광주시의 협력을 통해 건립이 승인되어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는 연구직 초빙 공고를 내어 연구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한국학 연구는 4월 달부터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학 호남 진흥원 본부의 위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 공무원 교육원 4층에 위치하고 있다.